기호가 수술하고 있는 병원에 찾아온 지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필도는.. 같이 술을 마시고 모셔다 드렸다가..불안한 표정을 봤다면서.. 분명 최무진이 사주한 것일텐데..왜 팀장님인건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팀장님도 놈을 쐈고.. 현장에 지문이랑 혈흔도 발견됐다고 하는데.. 상처를 입은 지우 소매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지우는 피를 발로 가리죠.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는 필도가 아파트 근처 cctv 확보하라고 하니..지우가 긴장을 하고. 그 때 수술이 끝난 기호가 수술실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옮겨지죠.
암자 앞마당. 태주로부터 차기호가 살아났다는 말을 전화통화로 듣고 있는 무진. 죄송하다는 태주가.. 현장에 지우가 있었다면서 진실을 알았을지도 모르니 죽여야한다고 말을 하니 무진은 전화를 끊고 생각에 빠집니다.. 화면이 바뀌어 태주는.. 혼자서 왼쪽 팔뚝에 박힌 유리조각을 빼내면서 고통에 신음하고.. 집에서 지우역시 혼자서 상처를 치료하고.. 필도 역시 경찰서 자료 사진들을 보면서 복잡해 지는데..
암자. 강수연 변호사와 통화를 하고 있는 무진은 당분간 움직이지 말라는 말을 들어요. 도강재 살해 혐의로 경찰이 회장님을 쫓고 있다구요. 뭔가를 잠시 생각하더니.. 방으로 들어온 무진이..옷을 갈아입고..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화면이 바뀌어.. 말끔한 양복차림의 태주가.. 무진의 사무실 책상 무진과 동훈의 사진이 든 액자를 보더니.. 언젠가 지우가 복수를 하겠다고 하니..하게 해주라는 무진의 말을 떠올리고는.. 액자를 엎어놓은 후.. 밖을 나가죠.
이것저것 물건을 챙긴 지우가 집을 나서는데 동천파 조직원들한테 습격을 당하고.. 집안 살림살이들을 다 때려부수면서 3대 1로 해치운 지우는.. 무거우면서도 날카로운 표정의 태주와 마주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조직의 칼로 산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 태주.. 최무진의 진짜 얼굴을 넌 본 적 없다고 지우한테 말하면서 형님은 배신자는 반드시 직접죽이면서 마지막 그 표정을 본다고 하죠. 그리고 시작된 결투.. 결과는 지우 승. 칼로 태주 목을 찌른 지우가 치를 떨어요.==
경찰서. 제보 전화를 받고 무진을 잡기 위해 출동하려는 형사들 앞에 최무진은 제 발로 직접 찾아오고.. 느긋한 표정과 자세로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형사들만 도발시키고 있는데.. 강수연 변호사가 와서 합석하고.. 필도한테 연락을받은 지우가 경찰서로 달려와 조사를 받고 있는 무진 앞에 앉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절대 못 벗어날거라고 말하는 지우를 연기인지 진심인지 하며 쳐다보는 무진..
차에 뭐 좀 가지러 간다는 지우를 따라 나온 필도한테 고맙다고 말을 하는 지우. 한편.. 사무실에서. 기호가 습격당한 시간대 주변 CCTV를 보고 있는 건평과 대수. 화면에 찍혀 있는 차량 조회를 해보는 과정에서 그 번호가 직원 차량 리스트에서 지우차라는 것을 알고. 기호가 부탁한 것이라고.. 다른팀 형사가 가져다주는 서류를 받는 필도..꺼내보면 지우의 통화내역서이죠. 최근 지우의 핸드폰이 천왕산 근처 기지국에 잡힌 기록을 봅니다. 급하게 지우를 찾는 대수한테.. 지우 차량이 그 시간에 기호집에서 찍힌 사실까지 들은 필도는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지우의 영상도 보게 되죠.
우왕좌왕하는 형사들을 본 강수연 변호사가 자기 핸드폰으로 지우한테 전화를 걸어 무진한테 줍니다. 증거물 보관실에서 증거물을 빼돌렸다는 지우의 말을 듣고 무진은 알았다고 끊어요. 지우. 뒷문으로 나가는데 오혜진 경장 출입통제 한다, 목격자 알려달라는 내용이 상황실에서 방송이 흘러나오고. 후문쪽에서 목격됐다는 말에 급하게 필도와 건평이 뛰어나와 두리번 거리는데.. 오토바이 엔진음이 들리더니. 앞으로 슉- 지나가지요. 필도. 휘둥그레... ㅎ
증거도 없는 마당에 무진을 붙잡아 둘 수 없는 형사들은.. 뻔뻔한 모습으로 경찰서를 나가는 무진을 맥없이 바라보고.. 씩씩거리는 대수가 ..오혜진 형사 걔 모든 게 다 계획적이었다고 열불을 터뜨리면서 아직도 멍하게 있는 필도를 흔들며 정신차리라고 하죠. 그간 지우가 한 말들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려보는 필도는 모든게 다 거짓이었다며.. 주먹으로 벽을 퍽퍽 치고.
오혜진 형사가 우리쪽 사람이었냐고 묻는 강수연 변호사가 시험하기 위해서 잠깐 자수를 했었냐고 다시 묻는데. 죽이기 아까운 아이라 확인을 했어야 했다고 무진은 말합니다. 어떻게 대표님 사람으로 만들었냐는 강수연 변호사한테 무진은 그냥 속였다고 하죠. 그리고 울리는 핸드폰 진동음.. 받아보고는 표정이 무겁게 가라앉고.. 한편, 경찰서에서 빼돌린 증거물을 바다로 던져버리고..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출발하는 지우. 필도는 복잡한 심정으로 아직도 의식이 없는 기호를 찾아가고..
동천파 체육관에 도착한 무진.. 칼에 찔린 채 그대로 누워있는 태주의 시신을 보고 지우가 날 죽이려고 풀어줬음을 직감합니다. 호텔 사무실 책상 위. 태주의 것으로 보이는 동천파 마크가 새겨진 반지가 있고. 무진은 옆에 엎어 놓여진 액자를 집어 들어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사진을 찍었던 당시.. 태주와도 태주 핸드폰으로 셋이서 함께 사진을 찍었던 것을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서랍을 열어.. 지우 여권과 바닷가가 배경인 집 사진을 라이터로 태워버리는데..
기호집. 사건이 일어났던 그대로인 기호집에서.. 필도가 둘러보고 있어요. 추모공원에서 보낸 우편물을 보고 있는데 지우 집에 도착한 대수한테 전화가 오고..열쇠 전문가를 불러 현관문을 따고 있는 대수.. 지우가..경찰서에 지문등록도 안했다고 흥분해 있죠.한편 오토바이를 몰고.. 엄마의 납골묘를 찾은 지우가 아빠 유골함을 함께 넣고는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보고싶다면서...
난투극이 있었던 지우집을 찾은 필도가 옛날 술을 사들고 지우집을 와서 봤던 유골함이 없어진거 보고.. 기호집에서 봤던 추모공원으로 급하게 차를 운전해서 가다가..아빠와 인사를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되돌아 가려는 지우와 .딱 마주칩니다. 서로를 알아본 필도와 지우. 잠깐 추격전이 이어지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지우는 필도한테 잡혀 경찰서로 다시 들어가죠.
호텔 사무실에서 지우가 형사한테 잡혔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무진은 강수연 변호사한테 어떻게든 빼내야 한다고 열을 올리고.. 경찰서 유치장으로 찾아간 필도는 자기는 팀장님을 찌르지 않았다는 지우의 말을 듣지만.. 믿지 못하고.. 지우를 앞에 앉히고서는 조서를 작성하면서 이름을 묻습니다. 말 못하고 있는 지우를 향해 네 진짜이름이 뭐냐고 소리치는 필도를 가만히 올려다보는 지우 표정에서 7화 끝.
'Reading a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 시즌1 - 1화 스포만땅/ 넷플릭스 시리즈/ 유아인 주인공 (0) | 2022.09.16 |
---|---|
[마이네임 시즌1- 8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마이네임 시즌1- 6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마이네임 시즌1- 5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마이네임 시즌1- 4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