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파 체육관이 습격을 당한 후. 호텔 무진의 사무실...무진은 강수연이라는 여 변호사와 함께 있고..체육관 모니터를 보면서 무거운 표정으로 대비를 해야하는 것이냐 변호사한테 묻자.. 체육관과 그룹은 아무 상관없다고 변호사는 답합니다. 경찰한테 아무 것도 내주지 말라고 무진은 입단속을 시키고.. 알겠다며 변호사가 나가자 .. 무진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죠. 동천파 체육관과 근처를 돌면서 조사를 하면서 필도는 지우한테 우리는 경찰이니 쫄지 말라고 격려를 해주는데...지우는 더 깊은 한숨을 내뱉고요 ㅎ 필도는 전화를 받고 자리를 뜨고.. 지우는 무진과의 내통용 핸드폰 문자메세지에 답변이 없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쉬죠.
강재파의 습격으로 사망한 동천파 조직원들 제를 절에서 지내고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몰고 온 지우도 그 모습을 보다가 기호와 필도 모습을 보고 몸을 숨기죠. 기호 혼자 법당에 들어가 인사를 한 후.. 절 안 카페에 있는 무진을 만나러 가고.. 조직 세계에 있었으면 진작 칼 맞아 죽었을 당신 같은 무능력한 인간이 팀장이라니..경찰 참 좋은 직업이라는 말만 듣죠. 자기도 지겹다는 기호가..제발 빨리 끝내자며.. 니 끝이 어떨 것 같냐고 묻는데.. 건달이 그런거 생각하면서 살겠냐는 무진이.. 소주를 한 입에 털어 넣고는 자기가 아는건 딱 하나밖에 없다고 기호 쪽으로 몸을 숙여 속삭이죠 "그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도...넌 날 못 잡아~" 웃음을 유지하며 애써 감정을 감춰보지만..기호의 눈빛이 심하게 흔들리네요~ ㅎ
화면이 바뀌어.. 파이터 경기장에 앉아 술에 약을 타서 마시는 강재 모습이 보입니다. 약에 취한 강재가.. 옆 남자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 남자는..옛날에.. 지우한테 물뽕을 먹이고.. 같이 지우 방으로 갔었던 조직원 같네요~!!) 지우를 찾아 죽여버릴 것을 다짐하는 강재가..망고형님한테 전화나 해볼까 생각하다가..소란스럽게 싸우는.. 파이터들을 향해 강재 돈다발을 뿌리는데 사람들 열광하고.. 경찰서. 대수가 먼 데까지 쫓아가서 택배트럭 블랙박스에서 뭔가를 건졌다며 필도한테 보여주니.. 지우도 가서 보면..강재 얼굴이 떠억~!! 낯이 익다는 필도. 기호도 나와서 사진을 보며..4년전 사라졌던 동천파 일원이라고 하죠. 건평이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눈을 굴리는 대수가 ..그때 체육관에서 누가 죽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데..지우 표정이 어두워져요. 그런다 해도 우리가 있는데..최무진이 설마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다는 필도말에..자존심이 상했으니 그러지 못할거라는 기호가 웃어보이죠.
리베르 호텔. 무게 잡고 서 있는 무진이.. 도강재 찾으라고 하니..태주는 지금 움직이면 위험하다는데.. 당하고 있으면 조직 무너진다면서 동천파가 어떤 조직인지 보여줘야 한다는 무진. 다시 경찰서.. 기호 한숨을 쉬고 일어나..최무진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며 당분간만 망고를 풀어줘서 도강재가 날뛸 때.. 최무진을 먼저 잡자고 해요. 다른 형사들 뜨악한 표정을 짓고.. 지우는..4명이 죽었다며..두 조직이 부딪치면 사상자가 더 나올텐데..괜찮냐고 묻고..저 인간들은 죽어도 된다며 기호 그대로 나가버려요. 무진이 사무실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진동음 울리고.. 망고가 풀려 날거라며 함정이라는 지우 문자이죠. 무진 껄껄 웃는데 태주가 들어와 다른 조직들도 회장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요. 전부 철수 시키라는 말에 태주 쳐다보면.. 차기호가 장난질을 치니..놀아줘야 하지 않겠냐며.. 여유로운 표정의 무진이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고
경찰서. 기호가.. 동천파 잠복조는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며 들어오고..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건평. 밑에 있는 애들이 정보를 캐고 다니는 것 같다는 필도가.. 도강재 위치는 아직인거 같다고 하죠. 다른 조직 손을 빌리는 거 아니냐는 대수를 보고 기호는.. 아마 최무진은 직접 움직일거라고 해요. 그러면서 내부에 균열이 좀 생긴거 같다고 하니..다들 기호를 보고.. 우리쪽으로 한 놈이 넘어올 것 같다며 이따 만나보면 알 것이라고 나가는 길에 필도를 따로 부르고. 지우..걱정된다는 표정. // 리베르 호텔. 강수연 변호사와 태주와 무진이 앉아있습니다. 변호사가 무진한테..야마모토 쪽은 어떻게 할건지 묻고..일단 기다리라는 무진. 태주는.. 공장 새로 만들고 약사들 구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그리고 바이어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변호사는 말합니다. 태주를 보고 바이어들을 만나보라고 지시한 후 무진은.. 새로운 약을 돌리고 있는 사람이.. 강재일 것이고..자기를 죽이고 우리 조직의 판로를 막으려고 할 것이니..놈을 잡으면 약도 생길거라고 중얼거리죠. 태주, 변호사 나가고.. 핸드폰 진동음이 울려서 화면을 켜보면.. 차기호가 배신자를 만날거라고..확인하겠다는 지우 문자~!!
무진의 지시로 태주가 술집에서 바이어를 만나고 있는데.. 자기들도 지금 버티는 데까지 버티고는 있지만..약이 없는데 언제까지 버티라는 바이어들이 한 마디씩 하죠. 그러면서 강재 패거리들도 문제지만. 경찰 마약수사대쪽에서도 노린다는데 어떻게 되냐고 따져묻고요. 매서운 눈빛을 한 태주가 ..어느 쪽이 이기냐 도박이라도 하자는 거냐고 일어나더니.. 알겠는데..대신 판돈은 목숨이라는 것만 잘 알아라고 엄포를 놓은 뒤 술집에서 나와 조직원한테 잘 감시하라고 하고..차 안에 타는데..흰 봉투를 보고 꺼내보면..조그만한 봉투에 알약들이 몇 알 들어있고..한 장의 쪽지이죠. 쪽지를 읽은 태주가 품에 넣고 차를 출발해서 가구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예술회관같은 큰 건물 맞은편 거리를 걸어오다가 멈춰선 기호가 티나지 않게 두리번 거리면서 신문을 펼치고..기호와 꽤 떨어진 곳에서 헬멧을 쓴 지우가 오토바이에 앉아 있구요. 누군가가 맞은편 건물 높은 층에서 그런 기호와 지우를 카메라로 찍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호는 더 긴장을 하고.. 그 때..태주의 차가 길가에 서 있는 기호 앞을 느리게 지나가더니.. 3미터 정도 거리에서 멈춰 조수석 창문을 내리고 백미러로 쳐다봅니다. 그런 태주의 차를 기호도 주시하구요.
후미진 골목길쪽으로 건물 뒤쪽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온 지우가 건물 계단을 급하게 올라가다가..내려오는 필도를 보고 멈춰서고..지나쳐 가지 않고 자기 앞에 멈춰 서있는 헬멧을 보고 필도는..내가 누군지 아는 모양이라고..자기도 니 얼굴 좀 보자고 헬멧을 벗기려는데.. 지우 피하면서 계단을 굴러떨어지고..헬멧을 벗기려는 필도와 밀치고 도망가려는 지우가 한참을 엎치락 뒤치락 건물 2층되는 높이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죠. 헬멧만 벗기려고 꽂혀있는 필도가 방심한 틈을 타 배를 치고 지우가 뛰어가는데 절묘한 타이밍에.. 박스 종이를 실은 용달차 한 대가 지나가자 지우가 그 위로 뛰어 내립니다. 그렇게 가다가 오토바이 세워둔 곳에서 다시 내리고.. 어디를 다쳤는지..신음소리를 내며 출발하죠. 태주는 자기를 주시하면서 조금씩 다가오는 기호를 계속 백미러로 쳐다보며 긴장을 하고 있고. 먹잇감을 발견한 호랑이처럼 서서히 다가가는 기호가..1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오토바이 소리에 옆을 보면..지우가 탄 오토바이가 차도를 가로질러 오더니 태주가 탄 차 옆을 스쳐 지나갑니다.
백미러로 기호를 계속 보고 있던 태주가 이내 출발해서 가고..덤덤한 표정의 기호가.. 필도를 만나 필도가 찍은 카메라 속 사진들을 보죠. 아까 몸싸움을 했던 헬멧이랑 얼마 전 절에서 자기 옆을 스쳐지나갔던 검은 복장의 헬멧을 떠올리고 있던 필도가 멍하게 생각에 잠겨있고..카메라 사진을 넘겨보던 기호가 한숨을 쉬면서.. 최무진이 우리한테 사람을 심어 놓은 것은 확실하다고 해요. 그러면서 조용히 필도를 부르고.. 오혜진 형사가 마수대로 오고 난 이후부터 정보가 하나 둘 씩 새기 시작한 것 같다고 오혜진 형사를 잘 지켜보라고 합니다. 엥? 하는 표정의 필도가.. 걔가 정보원이면 카메라 위치를 보고하자마자 처리한 게 된다고. 발각될 위험이 있는데 그렇게 했겠냐고 말하지만..만약에 그랬다면..?? 하고..기호가 헛웃음 짓고 자리를 뜹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필도가 뒤를 따르구요. ㅎ 호텔 사무실. 지우의 전화를 받고 있는 무진이..차기호가 정보원을 잡으려고 한거냐고 묻고..함정이었지만..그 자리에 정태주가 있었다는 지우 말에 무진의 표정이 굳어지는데..그 때 사무실 문이 열리고 태주가 걸어 들어와요. 어떻게든 조직이 움직이길 기호가 기다리고 있으니 당분간 움직이지 말라며..강재는 자기가 한 번 찾아보겠다는 지우가 전화를 끊자. 무진도 핸드폰 쥔 손을 서서히 내리더니.. 바이어들은 진정시켜 놨다고 말하는 태주를 물끄러미 바라봐요. 무진의 답변을 기다리는 태주의 눈빛이 살짝 흔들리죠~ ㅎ
싸늘한 무진을 보고 나온 태주가 주차장 차 안에 앉아..품에서 쪽지를 꺼내보면.. 도강재가 어딨는지 알려주겠다며 장소와 시간이 적혀있는데..구겨버리고 출발하는 태주. 지우는 언젠가 무진한테 받은 칼을 챙겨 국과수로 향합니다. 총기 분석 결과를 물으니 지금 팀장님께 보고를 했다는 직원은.. 누구한테 지급됐는지는 여기서 알 수 없고.. 총기번호는 복구 됐다고 보여줍니다. 같은 것을 경찰서 컴퓨터에서도 보고 있는 듯한 기호.. 어이없이 웃는데.. 누군가 노크 하고 돌아보죠. 경찰서로 돌아온 지우가 경무과로 들어가는 것을 본 필도. 청장과 독대하고 있는 기호.. 최무진이 현장에 총 한 자루를 던지고 갔다고. 이제와서? 기호 자기를 옭아 매려는 것. 그게 경찰 총인 줄 알았을 것이라고. 청장이 신음. 청장과 얘기를 끝낸 기호한테.. 총기분석결과 받았고..경무과에도 확인을 했다는 지우가..2004년 마수대에 근무했던 송준수 경장에게 지급된 것이었다며 송준수가 누군지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소매에 숨긴 칼을 만지작.. 기호는..그 때 그 애가 마수대 막내였는데 들어온지 1년도 안돼 동천파한테 죽임을 당했다고 해요. 그날 밤. 무진을 만나 알게 된 사실을 알리며 동천파에서 경찰을 죽인 적 있냐 묻죠. 그런 적 없다는 무진이..차기호는 오래전부터 자기를 노렸었다며.. 회유하고 속이고 함정을 파면서..계속 선을 넘었다고. 총이 드러나니깐 또 수작을 부리기 시작했으니 속지 마라고 합니다.
풀려난 망고가 도박장에서 강재한테 협박당하고 있고.. 지우도 경찰서에서 송준수에 대해 찾아보고 있습니다. 필도가 들어와 저녁에 소주 한 잔 하자고 하니..선약이 있다고 지우.. 필도는 그런 지우를 미행하고. 깡패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지우가..어느 건물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잽싸게 조수석으로 들어온 필도. 놀란 지우를 보고 왜 이렇게 독단적으로 움직이냐고 묻죠. 아무도 조사를 안하니 자기라도 망고를 살피고 있었다고 지우가 말합니다. 그 때 뒤쪽에서 망고가 나와 대기하고 있는 차 조수석에 올라 타고 출발하자.. 도강재 찾을거라고 차를 출발시키려는데..앞으로 한 번만 더 네 멋대로 움직이면 가만 안둔다고 필도가 씩씩거리죠. 결국 망고가 탄 차를 쫓는 필도와 지우.
허름한 식당 앞 무진이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들어가 주문을 합니다. 망고차가 주차한 데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지우가 차를 세운 데는 지난 달 폐업한 공장이고..어두운 건물 위로 천천히 올라가서.. 둘은 열려진 창문을 사이에 두고 망고차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인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냐고 필도가 지우한테 묻자.. 지우는 물끄러미 필도를 바라보고요. 화면이 바뀌어.. 혼자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무진이 담배를 안 가져 왔다고. 가게주인한테 5만원 2장을 주며 한 보루 사다 주라고 부탁을 하는데.. 주인 할머니가 나가자..뒷 테이블 한 남자가 그런 무진을 째려보죠 ㅎ
지우와 필도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 때 경적 소리가 나면서..망고차 옆으로 차 한 대가 들어오더니.. 강재가 조수석에서 내리고...망고한테 물건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망고차는 물건을 받고 떠나고.. 강재가 혼자 남자..패거리들이 안 보인다고 지우가 말하는데.. 쇠파이프를 든 남자 대여섯명이..건물 계단을 올라가고 있고. 다시..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식당. 무진이 잔을 들어 마시는가 싶더니 홱 돌아 뒷 테이블 남자들한테 뿌리고 달려드는 남자 한 쪽 눈을 칼로..ㅠ 천천히 지우를 향해 돌아선 강재가 손가락 총을 만들어 겨누더니 입모양으로 빵빵~ 하며 웃고 있고. 지우, 필도는 뒤에서 덮치는 강재파 조직원들과 싸우게 되는데..필도는 창문을 깨고 튀어나가고.. 지우도 혼자 싸우다가 결국 강재 앞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정신을 잃고 흐느적거리는 필도를 보고 겁먹은 지우. 같은 시간..무진도 강재파들한테 무지막지하게 칼을 휘두르며 가게 안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도강재 어딨냐고 소리를 지르죠. 망고한테서 지우가 찍힌 CCTV 사진을 본 강재가 파놓은 함정. 지우의 목에 걸린 "오혜진" 이라는 명찰을 보고 깔깔대는 강재 모습에서 4화 끝~!!
'Reading a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네임 시즌1- 6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
[마이네임 시즌1- 5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마이네임 시즌1- 3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마이네임 시즌1- 2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
[마이네임 시즌1- 1화] - 스포만땅/넷플릭스/느와르/범죄물 (0) | 202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