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의 팔을 비틀어 제끼고 있는 지우를 보고 들어온 형사들. 일순 긴장하고. 그렇게 형사들은 망고사장 잡게 되고 대수는 망고사장을 데리고 먼저 출발하고.. 필도는 차로 걸어가면서.. 망고사장만 잡아오랬지.. 다 엎어버리면서 깡자랑 했냐고 여긴 강력반과 다르니 방경복도 안입고 나대지 말라 지우한테 주의를 줘요. 경찰서에 잡혀와 필도한테 조사를 받고 있는 망고사장.. 누구한테 이 약을 받았냐는 질문에.. 조금 샘플만 받았다고 말을 피하더니 필도의 협박이 계속되자 .. 아주 살벌한 놈이라고 얼굴을 찡그리죠. 이 모습을 밖에서 보고 있던 팀장 기호는 약이 든 봉투를 대수한테 건네며 국과수에 의뢰하라고 하죠. 조사실 옆에 서있는 지우가 망고말에 관심있게 듣고..
광란의 나이트 클럽안. 정신사납게 미러볼들이 돌아가는 가운데..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현란하게 춤을 추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은밀하고 재빠르게 마약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한 남자가... 바에 앉아 있는 남자들 중 한 중년남자한테 '사탕' 이라는 약이 든 조그만한 철제통을 건네고.. 이거 한 알이면 슈퍼히어로가 된다며 몸에 아무런 흔적도 안 남기니 아주 매력적인 제안이라고 해요. 중년남자가 양주 안에 약을 하나 넣자.. 녹아들어가는 것을 보고 주위에 앉은 남자들 다 감탄을 하는데.. 무진이 가만있지 않을거라 중년남자는 답합니다. 중년남자의 손에서 약이든 술을 받아 벌컥 마시고 난 뒤.. 남자는.. 곧 장례식이 있을 예정이니 검은 양복 한 벌씩 준비하라며 돌아서는데.. 무진의 조직원들에서 제명당한 강재이죠.
늦은밤. 무진한테 망고라는 사람이 잡혔다며 신약의 출처를 알아내겠다고 보고를 한 지우가 경찰서로 돌아와 아빠 동훈의 사건기록을 봅니다. 총알에 대한 것, 아파트입구로 들어가는 CCTV 영상과.. 동훈이 사망전 정태주라는 인물과 함께 있었다는 기록 생각빠지고. 몰래..총을 꺼내보며 한숨을 쉬구요. 무진한테 대화하는 태주 신약과 배사장때문에 공급이 안된 3주 동안 신흥조직이 생긴 것 같은데.. 한 번 알아보겠다고 하니 지우가 알아볼거라는 무진 말에 태주 표정이 굳어지고.. 공장이 북항이라는 곳에 확보가 됐다고 무진한테 말하고. 일본에 도착한 강수연 변호사는 계약이 완료되면 납품일자를 꼭 지키라는 메세지를 보내죠.
일본. 이국적인 음악이 흐르는 호텔에서.. 강수연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여자를 쳐다보지도 않고 앉아 식사를 하는 남자가 손을 들자.. 본론으로 들어가겠다는 강수연 변호사 자리에 앉아.. 물건을 열어보고 하나를 건네주면서 최상급이라는 이 물건을 다이아몬드라고 부른다고 하죠. 성분 분석기에서 99.99프로가 나오자..음식을 쩝쩝거리던 남자가 거래할테니 열흘안에 물건을 가져오라고 하죠.
경찰서 밤.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던 막내 건평이 팀장한테가서. 타깃이 움직인다고 알리자.. 놀란 기호는 지원팀연락하라고 하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형사들.. 지우도 따라 총기번호를 확인하고 총을 받고.. 개인 핸드폰이 싹다 수거됩니다. 행동개시전에 형사들한테 브리핑을 하고 있는 기호가.. 무진은 겉만. 호텔리베르 대표이고..국내에서 유통되는 필로폰의 90프로를 차지하는 국내최대 마약조직 동천파의 보스라고 하죠. 최근 제조 판매책인 배사장이라는 부경해운 대표가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설명. 이틀 전 태국에서 부경해운 소유의 배가 입항했는데 최무진 차지했고 북항에위치한다는 자세한 기호의 설명에 지우는 뜻밖의 상황에 살짝 당황하구요. 출동하는 경차차들이 일렬로 다리를 건너고 있고. 차 뒷자석에 앉은 지우..긴장된 표정으로 옆에 가방에서..핸드폰을 꺼내려다 멈칫. 다른 팀원들은 무진을 잡으려고 각오를 다지고.
북항쪽으로 보트를 타고 도착한 무진 무리들.. 그 뒤를 조심히 따르는 경찰들. 공장(배)에 도착한 무진과 조직원들.. 그 주변을 점점 포위하는 경찰들..지우도 다가가고. 모니터를 보며 지시를 내리는 팀장 기호.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한명씩 잡고 들어가는 형사들..무진이 있는데로 점점 다가가다가 작업을 하고 있는 선원들 발견..약공장같은건모른다고 벌벌떨죠. 소리 없이 점점다가가는 지우..멈칫하다가.. 아래를 보면..약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무진의 모습이 어른거립니다. 증거를 확보하라는 팀장 기호의 지시가 내려지고. 제조실 바로 앞 조직원과 싸우다가 필도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깨지고요. 무진은 까맣게 모르고 있는데.. 떨어진 채 따라가던 지우.. 무진은..까맣게 모른 채 야마모토한테 물건 보내라고 지시. 떨어진 채 가던 지우 필도를 따라가지 않고 보고만 있는데.. 제조실 안으로 필도 등장. 무진을 포함한 조직원들 긴장하고.. 총소리, 싸우는 소리, 난무하고.. 무진이 태주의 엄호를 받으며.. 계단을 오르는 순간.. 총을 겨누고 있는 지우를 봅니다. 위로 올라와 사방에 깔려있는 형사들을 보고 길이 막히자..바다로 빠지는 무진과 태주.
무진도 놓치고 증거확보도 못한 형사들과 팀장 기호.. 배 안에서 총 한 자루를 발견하고. 호텔 사무실로 돌아온 무진은 몹시 화가 나 있죠 괜히 태주한테 화풀이 하고요 ㅎ 태주는..왜 지우가 연락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갖죠. 지우는 무진과 통화를 시도해 보려다가 안되니 사무실로 직접 전화하지만..지우일 것이라고 생각한 무진은 그 전화도 받지 않죠. 경찰서에서는 잡아온 일본인 약사를 취조하고 있고.. 심란한 기호는 형사들한테 주어진 총들을 싹다 확인합니다. 그리고 증거도 확보 못했으면서 배는 불살라버렸냐고 엄청 깨지죠. 밤에 기호가 빠진 형사들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우한테 전화가 오고 몰래 비켜 받아보면 무진이죠. 기습작전이라 알려줄 수가 없었다는 지우가 무진한테 괜찮냐고 물으면서.. 호텔 세 군데 카메라가 있다면서 배신자가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전화를 끊으려는데.. 무진이..총을 너가 싼거냐 물으니..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 지우는 답하죠.
기호집. 혼자 술을 마신 기호가 비틀거리며.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데..동훈과 무진이 있는 오래전 동천파 단체사진이죠. 무진은 호텔 안 지우가 말한 카메라가 있다는 곳을 다니며 확인하고.. 한 곳을 응시. 경찰서에서 건평이 컴퓨터 모니터로 그런 무진을 보고 있는데.. 호텔 내부가 보이는 화면이 갑자기 끊겨버리죠. 경찰서로 돌아온 기호도 심각한 표정으로 있다가 잠긴 서랍을 열어 서류 뭉치를 들고 국과수를 향하는데 직원과 얘기하고 있는 기호를 미행한 지우가 몰래보고있죠.
거친 신음소리를 내면서 약에 취한 듯한 강재가 무리를 이끌고 동천파 조직원들 체육관을 쳐들어 갑니다. 입구부터 소란스럽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 태주를 보며 건들거리는 강재. 동천파와 강재파의 싸움은 마치 언젠가 했던 조직원들의 결투로 보이고.. 각각 서로의 조직원을 인질로 잡은 태주와 강재.. 강재가 오랜만에 형님한테 인사를 하겠다며 잡고 있는 동천파 조직원의 목을 칼로 그어버려요. 태주 이를 가는데...계속되는 강재의 칼부림에 그만두라고 소리치며 스스로 무릎을 꿇는 태주. 안죽일테니 긴장풀라는 강재가 대신 얼굴, 팔, 다리, 하나만 골라라며 깐죽대고.. 못고르겠냐고..태주 팔을 칼로 찍어버리죠.
국과수 주차장. 한쪽에서 직원이랑 심각한 얘기를 나누는 기호를 멀리서 지우가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다가 한 통의 전화를 받는 기호가 급하게 차를 타고 가고. 지우도 필도한테 동천파 체육관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죠. 국과수. 현장에서 발견된 총의 스크래치를 정밀분석하는 직원. 약품을 묻혀가며..총기번호와..메이드 인 브라질이라고 나타나는. 경찰차들이 쫙 깔리고 사이렌 소리로 소란스러원 동천파 체육관 밖. 사람들이 들 것에 실려 119에 태워지고 있는 사이로 지우가 달려옵니다. 먼저 도착한 기호가 상처를 입고 구급차에 탄 태주를 닦달하고 있고. 카메라 셔터음이 연신 터지는 뻘겋게 물든 체육관 안..바닥에 '내가 돌아왔다' 라고 피로 새겨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동천파의 행동대를 박살냈다며 3명 사망에 1명 중태라는 필도. 최무진이 당했습니까? 라는 지우의 말에 의아한 표정으로 지우를 응시하는 필도.. 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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