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곧 있으면 치를 대입시험 준비의 열기로 학교 전체가 푹푹찌는 분위기로 영화는 시작해요. 주인공 여자 첸니엔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여자아이가 떨어져 죽어있고... 자세히 보니깐...몇 시간 전에 첸니엔과 함께 반 아이들 우유를 교실로 같이 들고 왔던 친구인데 학교폭력에 시달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죠. 첸니엔은 샘과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다가가 윗옷을 덮어주고 그런 튀는 행동 때문에 그 뒤로 첸니엔은 일진의 다음 타깃이 돼요.

 

첸니엔 가정환경도.. 아빠는 없고 빚쟁이들이 하루가 멀다않고 찾아오고.. 엄마는 자기가 집에 없어야 빚쟁이들이 안 오고 딸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어느 날 나가 버리죠. 나가서 돈 번다고 마스크팩 있죠? 그걸 도매로 떼다가 소매로 판매를 하는데...그 팩을 사용하고 부작용이 있다는 사람들이 사기꾼이라고 난리 치고 그 사기꾼 딸이 어디 학교에 다닌다고 SNS에까지 올려버려서 첸니엔 친구들이 다 보고 ㅠ

 

공부는 해야 했기에 그런 자기를 향한 시선을 뒤로 하고 밤에 집으로 가고 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깡패들한테 얻어 터지고 있는걸 보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다가 그 깡패들한테 걸려서 얻어터진 남자애 앞으로 끌려와요 (두 주인공 남녀의 만남 ㅎ) 깡패들은 첸니엔한테 남자 입술에 뽀뽀를 하지 않으면 넉다운 시켜버릴거라 히죽거리고...복서처럼 얻어터진 남자 얼굴을 보고 더 맞을까봐 얼른 기어가서 뽀뽀를 하죠. 그 때를 계기로 둘은 가까워지고 "넌 세상을 지켜, 난 너를 지킬게" 라는 다소 하이틴소설과 같은 멘트를 날리며 꽁냥꽁냥 하면서 지내요. ^^

 

 

첸니엔이 어딜가든 남자는 열 발자국 뒤에 따라가고 (같이 나란히 걸으면 깡패들의 표적이 된다고) 첸니엔은 일진들의 눈을 피해 남자가 지내는 곳으로 들어와서 함께 동거를 해요(컨테이너같은 공간인데 첸니엔은 침대, 남자는 소파 이런식으로)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저게 또 알려져서 첸니엔의 발목을 잡는건가 했더니. 다행히 영화 끝날 때까지 그러진 않더라구요 ㅎ 그렇게 지내는데 계속 첸니엔이 일진을 무서워하니깐 남자가 (극중이름 '샤오베이' ) 어두운 골목길 같은 데서 일진한테 살짝 겁을 줘요. 첸니엔이 학교 수업이 끝나면 뒤에서 지키며 같이 집으로 가는 게 일상. 하루는 샤오베이가 성폭행범의 용의자 중 한명이 돼 경찰서에서 조서를 받는 바람에 첸니엔은 학교는 커녕 집에도 못들어 가게 되고, 그 날 일진 패거리들이 혼자 샤오베이 집으로 가는 첸니엔을 삐잉~ 둘러싸더니 엄청 구타를 하죠 ㅠ

 

이쁜 단발머리였는데 쥐한테 뜯긴 것처럼 잘라버리고 옷도 찢어버리고 ..그 사건은 학폭심의위원회로 회부가 될 정도로 크게 커지고, 돈 많은 집 애였던 일진은 구속 전과가 화려해서 또 들어가면 아빠가 가만 안 둘거라고 제발 합의 좀 해달라고 어느 날 밤...계단이 엄청 긴 곳 중간쯤 위치에 서서 첸니엔한테 벌벌기며 빌죠...첸니엔은 '살아가는 동안 다신 너 안보고 싶다'고 계단 위쪽으로 올라가는데.. 일진이..우리 다신 안보려면 다른 대학을 가야겠다고 자기는 베이징 대학을 가려니깐 너가 다른 데로 가라고(첸니엔 목표도 베이징대) 별 대수롭지 않게 말을 하는 게..순간 너무 열폭해서 첸니엔이 일진을 계단에서 밀어버리죠...일진은 그 자리에서 즉사.

 

 

샤오베이가 어차피 자기는 성폭행범 용의선상에도 올랐고 그 일진도 성폭행 하려다가 거부하니깐 죽여버린 것처럼 하자고, 미소년이라 몇년만 가 있으면 되니 걱정 말고 첸니엔 너는 공부해서 대학가라고..몇년 후에 만나자고 ..자기가 사건을 품으려 하는데. 경찰이 보기에는 첸니엔이 분명 범인인데..자꾸 딴소리를 하니깐 유도신문도 하고 협박도 하면서 첸니엔으로 하여금 진실을 말하게 흔들죠..대입시험결과가 대학 커트라인 점수를 웃도는 점수를 받았음에도 고민을 하다가 자수를 하고 과실치사가 인정돼 4년징역형을 받게 돼요. 그런 자막이 나오고 시간이 흐른 후 첸니엔은 중고등학교로 보이는 곳에서 영어를 가르쳐요. 수업시간 내내 잔뜩 주눅이 들어있는 한 아이와 같이 거리를 걷고 있고 열 발자국 뒤에는 예전처럼 샤오베이가 뒤따르고 있는 장면에서 엔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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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 - 스포만땅/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드라마 및 코미디

때는 1969년 2월..할리우드, 릭 달튼(디카프리오) 은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간 배우. 친구이자 스턴트 대역을 하는 클리프(브래드피트) 와 자주 술을 마시고 악역이라도 하면서 배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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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69년 2월..할리우드, 릭 달튼(디카프리오) 은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간 배우. 친구이자 스턴트 대역을 하는 클리프(브래드피트) 와 자주 술을 마시고 악역이라도 하면서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저녁...그 날도 평소와 같이 릭과 클리프는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에이전트 대표라는 '슈워즈' 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죠. 저저번주 부터 같이 일하고 있다는 스턴트맨 클리프를 소개하면서 릭이 하는 말이 자기 차는 지금 수리 맡겨놔서 클리프 차를 대신 같이 타고 다닌다고 하는데..갑자기 나레이션으로 "새빨간 거짓말~!! 릭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대서 면허취소가 된지 오래다" 라는 말이 나오고 ㅎㅎ 슈워즈는..젊은 배우들한테 뒤쳐지고 있는 릭의 정곡을 찌름과 동시에 살짝 비아냥도 섞인 말투로...이제 릭 당신은 한물갔으니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 웨스턴(유럽식 서부극) 을 찍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요.

 

하지만 릭은 직설적인 슈워즈의 말에 상처를 받고 클리프랑 집으로 가는 내내 차안에서 울분을 토해요. 5년을 개고생해서 10년 제자리걸음하고 이젠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릭에게 클리프가 하는 말이.. 자기는 스턴트도 잘려서 네 기사나 하고 있지만 딱히 불만은 없다면서 자기 입장에서 말하면...그 사람이(슈워즈)하는 말처럼 이탈리아로 가서 일을 해 보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일인 것 처럼은 안보인다고 하죠~!! 차가 신호대기에 있자.. 젊은 히피족 한 10명이 줄을 지어 지나가는데 한 여자가 클리프한테 미소를 지어보이고 지나가죠 ㅎ 집에 도착한 릭과 클리프가 차에서 내리려는데 오픈카 한 대가 옆집으로 들어갑니다. 누군지 모르는 클리프와는 달리 릭은 그 차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저 사람이 바로 지금 세계적으로 핫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그의 아내 샤론 테이트라고.. 한 달 전에 이사왔는데 지금본다면서 신기해 합니다. 릭은 할리우드에서 돈을 벌면 중요한 게 집을 사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할리우드에 집이 있으면 방문객, 행인이 아닌 할리우드에 산다는 뜻이라면서 일이 더럽게 안 풀려도 이웃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살고 있다는 것이 자부심이라고 ㅋㅋ

 

클리프는 그렇게 릭의 운전을 대신 해주고 자신의 낡은 차를 타고 집인 트레일러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반기는 핏불~ㅋ 핏불과 저녁을 먹는 클리프 ㅎ 같은 시간 릭은.. 마티니를 한 잔 만들어 뒷마당 풀장에서 둥둥 떠다니며 내일 촬영 할 영화 대사를 중얼중얼 합니다. 옆집 감독 부부는 파티에 참석해서 신나는 음악에 정신없이 춤을 추는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그러던 중 감독부부를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는 한 남자가 옆에 여자한테 재밌는 얘기하나 해주겠다고 감독의 부인 '샤론테이트'를 가리키면서하며 저 여자는 '제이'라는 남자와 약혼을 했는데 (제이도 샤론 옆에서 춤을 추고 있음) 영국으로 날아가 폴란스키 감독하고 영화를 찍더니 제이와 약혼을 깨고 폴란스키와 결혼해서 LA로 이사왔다고. ㅎ 근데 웃긴건 그런데도 폴란스키, 샤론, 제이 이렇게 셋이 같이 산다고요. ㅋ

 

다음 날, 클리프는 취기가 가시지 않은 릭을 서부극 시리즈 촬영장에 데려다주는데..릭은 클리프에게 자기 집 TV 안테나를 고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릭의 차를 타고 릭의 집으로 가는 길에 어제 본 히피족 여자를 다시 보게 되는 클리프..여자는 손가락으로 차의 옆자리 타도 되냐고 신호를 보내지만..클리프는 웃으며 고개를 저어요. ㅎ 릭의 집에 도착한 클리프는 곧바로 연장을 준비해서 안테나를 고치고...옆집에서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회상에 잠깁니다. 비록 무죄로 결론이 났지만 자신의 아내를 죽인 클리프를 스턴트 일을 할 수 있도록 릭이 도와줬지만.. 릭이 스턴트 일을 부탁해서 겨우 하게 됐지만..촬영장에서 브루스 리(이소룡, 찍고있는 영화의 주인공)와 싸움이 붙어 차에 던져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스턴트로서 잘리게 돼 버려요. ㅎ 회상이 끝난 클리프는 한숨을 쉬고. 그 때..감독집으로 어떤 남자가 찾아오고..전에 살던 '테리'라는 사람을 찾는데.. '제이' (감독부인인 샤론의 전 약혼자) 가 그 사람은 이사갔고 이젠 폴란스키라는 감독이 살고 있다고 말을 해요.

릭의 촬영장. 1시간 점심 및 휴식시간에 책을 읽고 있는 여자애 배우를 만나는데. 점심 먹었냐는 릭의 질문에.. 점심 끝나고 촬영이 있어서 안 먹는다고 합니다. 꼬마애가 하는 말이. 배우의 (여배우라는 말은 차별적이라며 ㅎ) 본분은 연기의 방해물을 피하고 100프로를 끌어내려고 노력하는 거라면서 사실상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추구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는 말을 하죠. 꼬마애는 가고.. 찍고 있는 영화의 주연이 와서 말을 걸기도 하면서 (릭은 악당이고 조연 ㅋ) 시간을 보내고 다시 촬영에 들어가는데..어제 술을 마시면서 대사 외우는걸 소홀했던 릭은 대사를 틀리는 실수를 하게 되고. 스스로도 용서가 안돼 대기실 같은 곳에서 미치기 일보직전...ㅋ

 

한편, 안테나를 고치고 다시 차를 운전하고 어디론가 가는 클리프. 길에서 히피 여자애를 다시 만납니다. 세번째 만남. ㅎ 푸시캣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히피는..예전 릭이 '바운티로' 라는 영화 촬영였던 '조지 스판' 이라는 사람의 농장쪽으로 간다고 하고..아는 곳이라 클리프는 데려다 주는데..도착해서 농장 주인인 '조지스판' 은 보이지 않고 농장이 히피들로 바글거려서 의구심이 든 클리프는 히피무리 리더의 (다코타 패닝 ㅋ) 저지에도  '조지 스판' 을 만나봐야겠다 고집 피워요. 하지만 조지 스판은 눈이 안 보이고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여전히 멀쩡하고 자기는 잘 지낸다면서 클리프한테 나가라고 하죠. 푸시캣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들었다며 다른 히피들과 함께 클리프에게 야유를 보내죠. 클리프는 그만 떠나려고 하지만..남자 히피 한 명이 타이어에 펑크를 내고 히죽거리며 웃고 있자...화가 난 클리프는 트렁크에서 여분의 타이어와 연장을 던져주며 갈아끼워라고 하는데.. 무시하는 히피 남자를 클리프는 두들겨 패버리죠. 클리프에게 긴장한 히피들.. '텍스'라는 남자가 연락을 받고 말을 타고 어디선가 나타나자.. 히피 한 명은 피를 흘리며 뻗어있고.. 클리프는 출발해서 떠나버린 상황.

 

저녁이 되어 클리프는 촬영장에서 릭을 데려오고 함께 릭이 게스트로 나온 ‘FBI’ 라는 프로를 같이 봅니다. 영화 초반부에 나왔던 슈워즈라는 에이전트 대표도 바에서 같은 프로를 보고 있다가 이탈리아 감독에게 전화를 해서 당신이 원하는 주연에 제격인 배우를 자기가 알고 있다며 무슨 채널을 돌려서 한 번 봐 보라고 해요. 그렇게 슈워즈는 릭한테 다시 한 번 제안을 하고 고민 끝에 릭은 클리프와 함께 이태리로 가서. 4편정도의 영화를 찍으면서 돈도 많이 벌고 이탈리아 배우(프란체스카)와 결혼까지 해서 LA로 다시 오죠. 하지만..집 때문에 지출이 컸고, 아내까지 생긴마당에 차기작까지 불투명하던 릭은..금전적 문제로 더 이상 고용해 줄 수 없게 됐다고...클리프한테 힘들게 털어놓고..대단히 미안해 하죠. 클리프 역시 쿨하게 알았다고 하고. 둘은 시내로 가서 이별주 명목으로 술을 진창 마시죠. 그리고 클리프도 릭의 집에서 하룻밤 자기 위해 둘은 택시를 타고 릭의 집으로 와요.

릭은 술을 만들어 뒷마당 풀장으로 향하고..클리프는 릭의 집에서 지냈던 자신의 반려견 핏불을 데리고 산책을 가요. 그런데 그 때, 히피 4명이 고물차를 타고 와서 집주변에서 시끄럽게 하자..릭이 남의 집 앞에서 뭐 하냐며 막 욕을 해대고 히피들은 미안하다고 하는데..이들은 원래 '로만 폴란스키와 샤론'이 사는 집의 전주인을 죽여라는 사주를 받고 온 상황. 하지만 히피들은 릭이 ..유명한 서부극의 주인공인 걸 떠올리고 그를 죽이기로 계획을 변경을 하죠. 여자 중 한 명은 겁에 질려서 도망가 버리고 나머지 셋이 릭의 집으로 향합니다. 히피들은 릭의 집으로 침입하는데 성공. 하지만 이미 클리프가 핏불과 산책 마치고 돌아와 있었죠. LSD(환각물질)에 취한 클리프는...그들 모두 조지 스판 농장에서 본 히피들인 걸 기억해 내요. '텍스'라는 히피는 권총을 겨누고 여자 히피가 클리프를 잡고 다른 히피여자가 잠든 프란체스카를 인질로 잡았지만, 클리프는 핏불한테 신호를 보내 총을 가지고 있는 '텍스'를 공격하게 합니다.

 

그렇게 '텍스'는 핏불한테 물어 뜯기고요. 히피들과 환각제까지 한 상태에서 눈에 봬는 것 없는 클리프 그리고 프란체스카까지 합세해 싸우고 결국 텍스가 목이 부러져 죽어요. 한 여자 히피는 칼에 얼굴쪽을 맞고 뒷마당쪽 창문을 깨고 비명을 지르며 수영장에 빠지죠. 히피들이 휘두르는 칼에 엉덩이 부분이 찔린 클리프는 이미 환각제로 정신이 오락가락 ㅋ 팍 쓰러지죠. ㅎ 뒷마당 수영장에서 헤드폰을 끼고 크게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시고 있던 릭은 수영장으로 다이빙하며 빠진 히피 때문에 소스라치게 놀라고..얼굴을 칼로 공격당해 이미 제정신이 아닌 여자 히피는 피칠갑을 한 채로 물에 빠져 발광하면서 여기저기 총을 쏘고요.. 열받은 릭은 집안에서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나와..그 히피를 화염으로 죽여버리죠. 클리프는 구급차를 타고 가고 상황조사가 끝난 경찰도 돌아가고..옆집에서 소란을 듣고 나온 '제이' 가 무슨일이냐며 묻는데 미친 히피들이 집에 와서 자기 아내와 친구를 죽이려고 했는데 친구와 개가 그들을 죽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기가 구워버렸다고 릭이 자랑을 해요 ㅠ. '제이'는 놀라워하고 인터폰으로 샤론 테이트가 초대를 해서 응하고 폴란스키 집으로 가는 장면에서 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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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천사의 비밀] 공포영화추천/여름공포영화/스릴러물

어떤 여자가 세 번째 아이를 유산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하루는 출산 바로 직전에 뱃속에서 아이가 죽어버리는 꿈을 꾸게 돼요. 간호사가 여자 몸속에서 끄집어 낸건 피묻은 붕대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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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세 번째 아이를 유산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하루는 출산 바로 직전에 뱃속에서 아이가 죽어버리는 꿈을 꾸게 돼요. 간호사가 여자 몸속에서 끄집어 낸건 피묻은 붕대로 둘둘감긴 죽은아기. 그런 악몽을 꾸고 일어나면서 영화는 시작돼요. 일주일 후면 고아원에서 아이를 데려오기로 한 상태인데 그런 꿈을 꿔서 여자는 되게 찝집해 하고, 남편은 예전에 셋째 유산때문에 예민한거라면서 이미 고아원에 접수도 했고 하니 그냥 데려오자고 안심을 시키죠. ㅎ 그날이 돼서 고아원에서 이 아이 저 아이 둘러보다가 ..러시아에서 왔다는 ‘에스터’라는 이름의 9살, 제법 큰 여자아이를 집으로 데려오죠 (시간 설정은 그로부터 또 일주일 후로 나와요 ㅎ) 그 집엔 원래 대니얼(남자), 맥스(여자) 이렇게 남매가 있는데 에스터는 나이 서열로는 둘째. 맥스라는 귀여운 막내는 농아에요. 에스터는 처음에 왔을 때부터 식구들한테 살갑게 굴면서 오래전부터 그들과 함께했었던 것처럼 허물없게 잘 지내죠. 에스터는 유독 아빠하고 죽이 잘 맞고 친한 모습을 보여요. ㅎ 가족들에게 있어서 식구가 한 명 늘고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평화롭게 잘 흘러가는 듯한 나날들을 보내고...하루는 부부가 에스터를 입양하게 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면서 부엌에서 서로 사랑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걸 흰잠옷을 입고 귀신처럼 노려보고 있는 에스터. ㅎ 엄마는 남자여자가 사랑을 하면 그럴 수 있다고 조심스레 얘기 하지만 자기도 안다고, 변명됐다는 식으로 철벽을 치죠 ㅎ

그리고 에스터가 전학왔을 때부터 괴롭히던 반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이 되죠. 실제로도 밀어버렸어요 ㅎ 막내 맥스는 그걸 봤고. 엄마는 뭔가 이상해서 에스터가 씻고 있을 때 에스터 방을 뒤져보다가 성경책을 발견하는데. 그 안에 오려 낸 듯한 성인 남자들 사진 몇 장이 군데군데 꽂혀있고. 그 외에도 대니얼이나 맥스가 까닭 모르게 주눅 들어있고 예전과는 달라서 이상한 기운을 느낀 엄마는 에스터를 데려왔던 고아원의 원장수녀님한테 에스터에 대해서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그 원장수녀님은 그 집을 직접 방문..에스터가 전에 입양됐던 집에서 화재가 나는 바람에 그 가족들이 다 사망을 했었다는 말을 해주면서 러시아 고아원에도 서신을 보내놨으니 연락을 받는 대로 알려준다고 하고 집을 나서는데 ..에스터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돌을 이용해서 죽입니다. 어린 맥스도 그걸 여과없이 지켜보고 있고..맥스를 데리고 다니면서 너도 같이 봤으니 딴 사람한테 알리면 같이 감옥 간다는 식으로 겁을 주고 어떻게 행동하라고 가스라이팅을 하죠.

그리고 그 사건을 첫째인 대니얼한테 덮어씌우려고 하고 그 사실을 안 대니얼과 투닥거리다가 대니얼이 나무에서 떨어져 크게 다칩니다. 다들 병원에서 대니얼의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가운데.. 산소호흡기가 걷어치워진 대니얼은 죽다가 살아나고, 엄마는 에스터 짓일거라 확신하고 에스터의 뺨을 한 대 후려치죠. 진작부터 엄마는 에스터가 이상하다고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얘기를 하는데..그 둘은 여자가 예민하다고만 생각을 해요(셋째 유산 충격으로 알콜중독에 빠졌고 그렇게 술취해 있다가 맥스가 연못에서 빠져 죽을뻔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ㅠ) 손찌검도 했고 에스터에 대한 의심과 감정이 극에 달해있는 엄마한테 아빠는..대니얼 케어하면서 병원에 있으라고 하고 자기는 맥스와 에스터를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그렇게 대니얼을 보며 병원에 있는데 엄마한테 러시아에서 연락이 와요.

자기가 누구라고 말한 남자가.. 입양하셨다는 '아이' 사진 한 장을 원장수녀로부터 받았는데.. 혹시 그 '아이'랑 지금 같이 있냐고 물어요. 엄마는..자기는 지금 일이 생겨 병원에 있고, 막내와 애들 아빠랑 지금 집에 같이 있다고..왜 그걸 묻냐고 그러니깐, 남자 다시 왈..여기는 고아원이 아니라 정신병원이고 사진 속 여자의 진짜 이름은 '리나 칼라마' 라는..뇌하수체 기능 부전증이라는 희귀질환 환자로...9세 여자아이가 아니라 33세 성인 여성이고..왜소 발육 증상이 나타나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성장이 멈췄다고요.. 그 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여자가 최소 7건의 살인을 저지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사실. 극도로 위험한 존재이니 가족들을 빨리 집밖으로 나오게 하라고.. 같은 시간, 아빠는 애들(맥스랑 에스터)을 재워놓고 혼자 거실에서 안주도 없이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는데. 에스터는 야하게 옷도 입고 화장을 하고선 아빠를 유혹하죠. 알딸딸하게 취한 아빠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안 넘어오자 광기를 부리며 남자를 칼로 몇 번을 찔러서 죽여버리죠. 안 들리는 맥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거실로 나와보니 그 지경으로 죽어있는 아빠를 발견.

에스터는 맥스까지 죽이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미친듯이 차를 몰고 온 엄마랑 엎치락 뒤치락 끝에 에스터가 연못에 빠져 죽어버려요. 여자가 에스터 방에서 발견한 성경책 속 남자들도 그간 에스터가 유혹했던 남자들이고.. 전에 에스터를 입양했던 집에서도 에스터가 그 집 남자를 유혹하려다가 안넘어오니깐 불을지르고 일가족을 다 죽여버렸던 사건이었죠.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우울증은 여러분이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흔하고 심각한 의학적 질병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것은 치료도 가능합니다. 우울증은 슬픔의 감정과 여러분이 한때 즐겼던 활동에 대한 관심의 상실을 야기합니다. 그것은 다양한 감정적, 육체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직장과 가정에서 기능하는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현대과학으로도 풀지 못하는 우울증 원인

우울증은 여성의 경우에는 4~5명 중에 1명, 남성의 경우에는 그 절반의 사람이 일생에 한 번은 걸리는 흔히 볼 수 있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양극성 우울증은 100명 중에 1명이 걸리는 병입니다. 우울증과 양극성 우울증은 모두 증상으로는 우울한 상태가 나타나지만, 서로 다른 병으로 생각됩니다. 우울 상태란 뭐라 말 할 수 없는 지겨운 기분이 하루 종일 계속되거나, 무엇에도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양극성 우울증에서는 우울 상태에 더해 흥분된 상태도 나타납니다. 흥분된 상태에서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다는 욕구가 매우 강해지지만 주위 사람에게 큰 부담을 주거나 배짱이 커져 돈을 마구 빌리기도 합니다.

우울증의 진단과 치료

진단을 받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의사를 찾아가서 건강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특정 약물, 그리고 갑상선 장애와 같은 몇몇 의학적 상태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사는 신체 검사, 인터뷰, 그리고 실험실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일단 진단을 받으면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치료의 주된 형태는 여러 항우울제와 심리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은 우울증

우울증은 약 20%의 여성들이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의 우울증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두 배 더 흔합니다. 과학자들은 여성들의 우울증 위험 증가에 대한 많은 잠재적인 원인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성 특유의 생물학적 생애주기, 호르몬, 심리사회적 요소들은 여성의 더 높은 우울증 비율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구원들은 호르몬이 감정과 기분에 영향을 미치면서 뇌화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춘기 이전에 소녀들과 소년들은 거의 같은 빈도로 우울증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춘기에 이르러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우울증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과학자들의 연구는 이러한 불균형의 몇 가지 가능한 원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동안 일어나는 생물학적, 호르몬의 변화는 사춘기 소녀들의 우울증의 급격한 증가에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과학자들은 여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이나 사건을 겪은 후 계속해서 기분이 나빠질 가능성이 남학생들보다 더 높다고 말합니다.

여성의 폐경기 동안의 우울증

갱년기는 12개월 동안 생리 기간이 없는 상태를 말하고 폐경기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생산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는 시점입니다. 난소는 난자를 낳는 것을 멈추고 여성은 더 이상 자연스럽게 임신을 할 수 없습니다. 폐경기로 넘어가는 동안, 어떤 여성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 과학자들은 에스트로겐과 다른 호르몬의 주기적인 상승과 하락이 우울증 질환과 관련된 뇌화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탐구하고 있습니다.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이란 노인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의미합니다. 세계인권선언에서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 고 하였습니다. 다른 인권의 주체와 같이 노인 역시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며, 자기 삶의 주체로 살아갈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1991년 12월 UN총회를 통해 노인인권의 근간이 되는 '노인을 위한 유엔원칙'이 결의되었습니다. 노인권리보장을 위해 정부가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반영해야 할 의무와 원칙을 '독립, 참여, 돌봄, 자아실현, 존엄성'이라는 5개군 18개 항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돌봄과 존엄성의 원칙을 통해 학대방지를 제시하였습니다.

 

UN은 1999년을 '세계 노인의 해'로 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노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고 2002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 2차 UN 세계고령화총회에서 마드리드 국제 고령화 행동계획(MIPAA)이 채택되었습니다. MIPAA에서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내 고령화와 노인의 권리에도 눈을 돌리고, 안전과 존엄이 보장된 노후를 위한 시민권 및 지속적인 사회참여 보장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처럼 국제사회에서 노인인권에 관한 원칙, 계획 등을 정하고 있으며, 노인인권의 영역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의 인간 존엄권

둘째 - 신체적, 사생활, 문화, 종교활동에 관한 자유권, 차별과 학대를 받지 않을 권리 등을 포함한 자유권

셋째 - 건강한 환경권, 소득보장권, 국가와 사회로부터 부양받을 권리, 교육문화권, 노동기본권, 복지수급권 등의 사회권

넷째 - 청원권, 국가배상 청구권 등의 법 절차적 권리

노인학대의 이해

노인학대의 정의

노인학대는 국가, 사회,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고 있지만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으로 보통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노인학대의 특성

노인학대 행위의 89% 이상은 친족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학대가 발생하여도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신고율이 저조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대의 원인을 노인 본인에게서 찾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신고보다는 개인적 차원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노인학대의 특성으로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것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학대의 유형

신체적 학대 - 물리적인 힘 또는 도구를 이용하여 노인에게 신체적 혹은 정신적 손상, 고통, 장애 등을 유발시키는 행위

정서적 학대 - 비난, 모욕, 위협 등의 언어 및 비언어적 행위를 통하여 노인에게 정서적으로 고통을 유발시키는 행위

성적 학대 - 성적수치심 유발행위 및 성폭력등 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행하는 모든 성적 행위

경제적 학대 - 노인의 의사에 반하여 노인으로부터 재산 또는 권리를 빼앗는 행위

방임 - 부양의무자로서의 책임이나 의무를 거부, 불이행 혹은 포기하여 노인의 의식주 및 의료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유기 - 보호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노인을 버리는 행위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노인학대신고 의무제

인권침해가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노인학대 신고의무제도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노인학대를 알게 된 즉시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노인학대 신고의무제의 도입은 피해자 스스로 신고가 어렵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으며 숨겨진 문제를 현실 밖으로 끌어내는 역할이 주요기능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배경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나 중풍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가족의 부양가치관 변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을 집에서 돌보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가정의 돌봄 비용부담이 과중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문제는 우리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따라서 노인의 간병, 장기요양문제를 사회연대원리에 입각하여 정부와 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보험방식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노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것입니다.

인구의 고령화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3.8%이지만 2035년에는 2배가 넘고 2050년에는 18,813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래 기대수명의 증가로 대상자의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국민 장래 기대수명은 2000년 76세에서 2020년 83세로 20년간 7세가 증가하였고 2050년에는 88세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80세 이상 생존하는 국민의 증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규모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치매노인 증가와 노인건강의 악화

우리사회 치매환자는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되어 왔고 더불어 노인건강상태의 악화가 심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년기의 기간이 점차 길어져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이 많은 치매, 암 등 노화관련 질환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노인부양 가치관의 변화

전통적으로 가족은 노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가족규모의 감소 및 자녀와의 동거율의 감소 등은 사적 부양 가능성을 저하시키고, 공적 보호서비스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의하면 기혼여성의 연령군별 출생아수는 60세 이상 연령군의 경우 평균 3명의 자녀를 출산하였지만, 35~39세 연령군의 경우는 1명에 불과하였습니다. 향후 가족이 노인을 부양할 수 있는 가능성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노인이 희망하는 거주형태도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고 응답을 했던 과거와는 달리 점차 노인들의 자녀의존 정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노인의 교육수준이 상승되어 왔습니다.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추계해보면 대학 이상의 비중이 2020년에는 13.3%가 되고 2035년이 되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육수준의 향상은 좀 더 독립적인 가치관으로의 변화를 통해 공적 서비스 이용에 대한 더 높은 수용력과 서비스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근대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데카르트

 

존재한다는 직관에 근거하여 새로운 인식론적 기초를 세웠습니다. 그는 그것을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격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정신의 본질인 사고와 물질의 본질인 3차원을 근본적으로 구분하는 형이상학적 이원론을 개발했습니다. 데카르트의 형이상학은 마음, 물질, 그리고 신의 선천적 사상에 기초해 합리적이지만, 그의 물리학과 생리학은 감각적 경험에 기초해 기계적이고 경험주의적입니다.

 

어린시절과 교육

데카르트의 가족 연줄은 남쪽의 푸아투에 있는 크루즈 강 건너편에 있고, 그의 아버지 요아힘은 샤텔로와 푸아티에 농장과 집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데카르트의 어머니는 그가 한 살 때 돌아가셨고, 아버지 요아힘은 렌에서 재혼하고였고 브르타뉴 고등법원의 고문이었기 때문에, 데카르트는 약간의 귀족 계급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는 먼저 증조모에 의해 길러지고 그 다음에는 샤텔로에 있는 증조부에게 맡겨졌습니다. 1606년 데카르트는 앙리 4세에 의해 1604년에 설립된 라 플레슈의 예수회 대학에 보내졌습니다. 라 플레슈에서는 1,200명의 젊은이들이 군사 공학, 사법부, 행정학을 위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콜라식 주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면서 연기, 음악, 시, 춤, 승마, 그리고 펜싱을 공부했습니다. 1614년 데카르트는 푸아티로 가서 1616년에 법학 학위를 받았고 그는 네덜란드의 브레다로 가서, 15개월 동안 개신교 구장인 프린스 모리스 (1585–1625)의 평시 군대에서 수학과 군사 건축학을 공부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의 거주

독립적으로 살기에 충분한 돈과 재산을 상속받은 데카르트는 다른 어느 곳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리기 위해 네덜란드로 가서 거주하기 원했습니다. 네덜란드는 관용의 안식처였고, 데카르트는 기적에 대한 자연스러운 설명을 제안했다는 이유로 이탈리아 철학자 루실리오 바니니가 그랬듯이 화형에 처해질 두려움 없이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사상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프랑스에서는 종교적 편협성이 심해지고 있었는데 유대인들은 1615년에 추방되었고, 마지막 개신교 거점인 라 로셸은 데카르트가 떠나기 불과 몇 주 전에 파괴되었습니다. 1629년 데카르트는 프란케르에 있는 대학교에 갔고, 그곳에서 그는 가톨릭 가족과 함께 머물며 그의 명상의 초고를 썼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인 1630년 그는 레이던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데카르트는 종교적 관용과 개인의 권리에 대한 간청을 했습니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터키인(무슬림, 자유지상자, 이교도, 이신론자, 무신론자)을 위해 글을 쓴다고 주장하는 그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같은 신을 숭배하기 때문에 둘 다 천국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카르트의 마지막 해

네덜란드에서 16년을 보낸 후, 데카르트는 금융 사업과 프랑스어로의 번역, 명상, 답변의 번역을 감독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1648년 데카르트가 파리에 마지막으로 머무는 동안, 프랑스 귀족들은 프롱드로 알려진 일련의 전쟁에서 왕위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데카르트는 1648년 8월 17일, 그의 오랜 친구 메르센이 죽기 불과 며칠 전에 황급히 떠났습니다. 그리고 데카르트는 1650년 2월 11일 스톡홀름에서 사망했습니다. 그의 독일인 하인은 데카르트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육체 없는 존재의 채널링이었던 제인 로버츠의 생애

어린시절과 경력

제인은 뉴욕주 올버니에서 태어나 뉴욕주 새러토가 스프링스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인 델머 허벨 로버츠와 마리 버도는 그녀가 두 살 때 이혼했습니다. 제인의 젊은 엄마 마리는 그녀의 외동딸과 함께 그녀의 부모에게 돌아갔고, 마리는 1932년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단계를 경험하기 시작했지만 가능한 한 많이 일했습니다. 결국, 제인의 깊은 신비로운 정체성을 공유한 할아버지, 조셉 버도는 두 명을 더 부양할 수 없었으며, 가족은 공공자원에 의존해야만 했고 제인의 할머니는 1936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다음 해, 그녀의 할아버지는 집을 나갔습니다. 그때쯤 마리는 부분적으로 불구가 되었고, 복지부는 어머니와 딸에게 가끔 그리고 종종 신뢰할 수 없는 가정적인 도움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마리가 병상에 누워있는 병자가 되었을 때, 그녀를 돌보는 것은 제인의 책임이었습니다. 이것은 요리하기, 청소하기 그리고 난로에 연료를 채우기 위해 한밤중에 일어나는 것을 포함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제인에게 한밤중에 가스 제트를 켜고 둘 다 죽일 거라고 말했었다고 씁쓸하게 회상하곤 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수면제를 먹고 다섯 번째 자살을 시도했을 때, 병원에 있던 제인은 복지사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태어난 것이 어머니의 병을 일으켰고, 더 이상 내가 딸이 아니라고 반복해서 말 합니다”

불우했던 생활을 뒤로한 독립

어머니에 의한 지속적인 심리적 학대는 제인이 버림받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한 상황들은 제인으로하여금 자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증가시켰지만 제인은 그녀의 어머니에게 의지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독립심 역시 강화시켰습니다.

 

그녀가 10살이 되기 전에 제인은 지속적인 대장염 증상이 나타났고, 10대 초반에는 갑상선이 과민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시력은 매우 좋지 않아서 그녀는 매우 강한 안경을 필요로 했습니다. 1940년과 1941년의 대부분 제인은 그녀의 어머니가 관절염 치료를 위해 다른 도시의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뉴욕 트로이의 엄격하게 운영되는 가톨릭 고아원에 있었습니다. 신부님들은 제인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갔었고 아버지 없는 제인에게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1945년 여름, 제인이 16살이었을 때, 제인은 다양한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하였고 방과 후에 토요일에도 가끔 가게에 나가 일을 하였는데 그게 그녀의 첫 번째 직업이었습니다. 공립학교를 다닌 후, 그녀는 1947년부터 1950년까지 시 장학금으로 스키드모어 대학에 다녔습니다. 제인의 할아버지는 그녀가 19살 때 돌아가셨고 심한 충격을 받은 제인은 종교적인 믿음 대신에 과학적인 세계관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의 결혼실패와 재혼

그 당시 제인은 오랜 친구인 월트와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종종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제인의 아버지를 보러 서부 해안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인은 월트와 결혼했고 지역 신문의 사회 편집자와 라디오 공장의 감독자를 포함한 다양한 다른 직업을 가지면서 계속해서 글을 썼습니다. 월트와 제인은 3년 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제인이 전 상업 예술가 로버트 파비안 버츠 주니어라는 남자를 처음 만난 것은 1954년 2월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느 파티에서 네 번째로 만났을 때, 제인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봐, 나는 월트를 떠날 것이고 나는 혼자 살거나 아니면 너와 함께 살 거야. 그러니 나에게 알려줘."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마을을 떠났고 제인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인과 로버트는 1954년 12월 27일 펜실베이니아 주 세이어에 있는 그의 부모님의 집에서 결혼했습니다.

 

제인은 시, 단편, 아동문학, 논픽션, 공상과학, 판타지,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습니다. 그녀는 1956년 펜실베이니아 주 밀포드에서 열린 첫 번째 공상과학 작가 회의에 초대된 유일한 여성이었습니다. 제인과 로버트는 꾸준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위해 1960년 뉴욕으로 이사했으며 로버트는 지역 연하장 회사에서 일했고, 제인은 미술관에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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